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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가을 티켓은 두 장…PBA 팀리그 하위권 ‘반격의 큐' 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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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10.31 09: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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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고양 킨텍스서 4라운드 돌입
라운드 우승으로 포스트시즌 직행 도전
에스와이 여자복식, 웰컴저축은행 새 얼굴에 기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하위권 팀들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승부수를 던진다. 종합 순위에서는 밀렸지만, 한 라운드만 우승하면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남은 진출권은 두 장이다.

프로당구협회(PBA)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7’ 4라운드를 연다.

에스와이 권발해(왼쪽), 한지은. 사진=PBA
에스와이 권발해(왼쪽), 한지은. 사진=PBA
하이원리조트 륏피 체네트(왼쪽), 에디 레펀스. 사진=PBA
하이원리조트 륏피 체네트(왼쪽), 에디 레펀스. 사진=PBA
브레이커스 안토니오 몬테스. 사진=PBA
브레이커스 안토니오 몬테스. 사진=PBA
웰컴저축은행 데뷔를 앞둔 응우옌쩐타인타오(왼쪽)와 강유진. 사진=PBA
웰컴저축은행 데뷔를 앞둔 응우옌쩐타인타오(왼쪽)와 강유진. 사진=PBA
PBA 팀리그는 정규리그를 5개 라운드로 치른다. 각 라운드 우승팀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얻는다. 앞선 1~3라운드에서는 우리금융캐피탈, 휴온스, 하나카드가 차례로 우승해 진출을 확정했다. 종합 순위에서 상위권과 격차가 벌어진 팀들에는 이번 4라운드가 판도를 바꿀 기회다.

종합 7위 에스와이(11승 16패·승점 38)의 과제는 여자복식이다. 2라운드까지 종합 5위였지만, 3라운드 부진으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특히 2세트 여자복식에서 9전 전패를 당한 것이 뼈아팠다. 여자 에이스 한지은은 6세트 여자단식에서 4승 1패로 제 몫을 했다. 이우경과 권발해가 힘을 보태 여자복식의 약점을 메워야 반등을 노릴 수 있다.

8위 웰컴저축은행(10승 17패·승점 36)은 선수 보강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3라운드가 끝난 뒤 추가 선발을 통해 남자부 3차 투어 우승자 응우옌쩐타인타오(베트남)와 여자부 강유진을 영입했다. 두 선수의 합류로 선수단이 9명으로 늘어났다. 상대와 경기 흐름에 맞춰 선수를 기용할 여유가 생겼다. 새 얼굴들이 개인 투어에서 보여준 기량을 팀리그에서도 발휘할지가 관건이다.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하이원리조트는 종합 9위(11승 16패·승점 34)에 머물러 있다. 3라운드 초반 5연승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이후 4연패를 당해 기세가 꺾였다. 외국인 선수 륏피 체네트(튀르키예)와 에디 레펀스(벨기에)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 연승을 만드는 힘과 함께 마지막까지 버티는 뒷심이 필요하다.

최하위 브레이커스는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와 히다 오리에(일본)에게 기대를 건다. 몬테스는 최근 남자부 5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올랐다. 히다도 여자부 4차 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4강에 진출했다. 개인전에서 살아난 두 선수의 경기력이 팀의 반등으로 이어질지 관심이다.

4라운드 첫날인 31일에는 낮 12시 하나카드와 웰컴저축은행이 첫 경기를 치른다. 오후 3시에는 NH농협카드-우리금융캐피탈전이 PBA 스타디움에서, 크라운해태-하이원리조트전이 PBA 라운지에서 동시에 열린다. 오후 6시에는 에스와이와 하림, 오후 9시에는 휴온스와 브레이커스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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