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제조업체 씨게이트(STX)는 28일(현지 시간) 장 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하고 있다.
씨게이트는 회계연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5.71달러, 매출은 3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조정 EPS 5.10달러, 매출 35억달러였다. 조정 EPS는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고, 매출은 49% 늘었다.
회사는 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중간값 기준 41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37억8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데이브 모슬리 씨게이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견조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수요와 철저한 사업 운영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성장 모멘텀이 2027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게이트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후 4시 27분 기준 애프터마켓에서 종가 대비 9.34% 급등한 817.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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