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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에는 전날부터 내린 눈이 쌓여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이 생길 수 있다. 5일~6일 예상 적설은 △경기 북부·남동부 3~10㎝ △서울 3~8㎝ △인천·경기 남서부 1~5㎝ △강원 내륙 및 산지 3~10㎝ △충북 북부 3~8㎝ △충남 북·중부 1~5㎝ △세종·충남 북부·서해안 1㎝ 내외 △전라권 1㎝ 내외 △경북 북부·북동 산지 3~8㎝ △경남 남서·북서 내륙 1㎝ 내외 △제주 산지 1~5㎝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 △강원권 5~10㎜ △충청권 5㎜ 내외 △전라권 5㎜ 내외 △경상권 5㎜ 내외 △제주도 5㎜ 내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에 철저해야 한다”며 “많은 눈에 의해 축사나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이 무너지거나 나무 쓰러짐 등 피해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등 일부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경상권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