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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초록우산은 기부된 틔운 미니를 정기후원을 시작하는 후원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은 이 같은 내용의 ‘봄, 초록읠 틔운’ 캠페인을 내달 3일부터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번 기부로 초록우산 후원자들에게 반려(伴侶) 식물을 싹 틔우고 키우는 틔운 미니만의 고객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 틔운 미니는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은 뒤 LED 조명을 켜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우는 신개념 식물생활가전이다. 침대 옆 협탁,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는 콤팩트한 크기가 특징이다.
LG 틔운 미니는 별도의 문이 없는 개방형 구조여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다. 제품 상단의 LED 조명은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공간에서도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LG전자는 LED 조명부 투명 커버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틔운 미니의 외관과 모듈형 씨앗키트, 홀더에 재활용 플라스틱도 적용했다.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하는 LG전자의 ESG경영 활동이다.
이수경 부회장은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상윤 대표는 “’새 생활을 틔우다’라는 틔운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아이들의 희망을 틔우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