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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업 관계자는 “자회사 아센텍을 중심으로 전장부품 분야의 신사업 아이템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2020년 국산화와 첫 수주에 성공한 SBW는 이번에 현대차로부터 최대 물량을 연이어 수주함으로써 세종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세종공업은 세종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세종이브이, 아센텍 등의 자회사와 협력해 각종 전장부품, 전기차 배터리, 수소 산업에서 필수가 될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센텍은 SBW 외에도 주력 제품인 휠스피드센서(WSS) 등 센서 기술을 앞세운 ‘모빌리티 부품 전문 기업’으로 올해 안에 기업공개(IPO)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세종공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1조7923억원, 영업이익 51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특히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