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8초만에 지운 혜화역 살인 예고…잡고 보니 중국인 불체자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민정 기자I 2023.08.10 10:01:3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살인예고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는 중국인이 구속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0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쓴 혐의로 중국 국적 왕 모(31) 씨를 협박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사진=뉴스1)
왕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께 온라인 지역 커뮤니티 당근마켓에 “5일 오후 3시에서 12시 사이 혜화역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협박)를 받는다.

왕씨는 글을 올린 지 8초 만에 지웠으나 인터넷 주소(IP)를 추적한 경찰에 이튿날 체포됐다.

경찰은 왕씨의 서울 종로구 주거지를 수색했으나 칼부림에 쓰려고 준비했다고 볼 만한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왕씨는 검거 당시부터 “(흉기 난동 예고) 글을 올리지 않았다”며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

왕씨는 유학생 신분으로 입국했다가 비자를 연장하지 못해 2년 전부터 불법체류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묻지마 범죄' 증가

- 철도경찰, 광명역 '흉기난동' 현행범 체포…2명 경미한 부상 - “무서운 골목, 집에 같이 가요”…밤길 지키는 `안심 스카우트` - ‘흉기위협’ 정창욱 “사회에 봉사하겠다”…합의 못하자 추가공탁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