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조형물은 지난달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 조형물 제막식에서 처음 공개했다. 정크 아티스트 포리 작가가 제작한 조형물로 ‘새활용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어 태어난 아름다움’이란 주제를 담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서울새활용플라자에 방문한 일반 시민들도 코스맥스의 폐자원을 비롯해 다양한 소재들로 조형물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코스맥스 직원들도 동참해 자원 새활용의 의미를 되새겼다. 코스맥스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지속적으로 폐자원을 공급하는 등 다양한 자원 순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공장 폐수 배출량을 전년 대비 23.8%, 폐기물 배출량은 12% 각각 줄이는 등 생산 시설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자칫 폐기될 수 있는 자원들이 새활용주간의 상징 조형물로 재탄생했다”며 “코스맥스는 앞으로도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