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멕스소프트, K-HOSPITAL 참가…지능형 입원환자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선봬

이윤정 기자I 2022.09.28 10:00:5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오멕스소프트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 D홀에서 개최되는 ‘K-HOSPITAL FAIR의 스마트병원특별전’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지오멕스소프트)
이날 지오멕스소프트는 2021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사업(보건산업진흥원)에 선정된 지능형 입원환자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AI-PAM (에이아이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다인 병실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낙상·욕창으로 인한 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어영상 기반의 AI 분석 솔루션으로, 이상 징후를 탐지하여 병실 내 낙상 등 안전사고 발생 시 간호사 스테이션의 대시보드와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로 알림을 전송하여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사진=㈜지오멕스소프트)
특히 고위험군을 지정하여 위험상황 발생 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낙상, 욕창 경고를 발생하여 큰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병실내 환자와 의료진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마스킹 시스템을 지원하며, 야간에도 검출 시스템을 지원해 주·야간 환자의 안전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박지훈 지오멕스소프트 연구소장은 “AI-PAM은 ICT기술을 의료에 활용한 병원 내 환자의 낙상·욕창 안전관리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해당 시스템은 현재 강원대학교병원과 강원도재활병원에서 실증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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