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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삶의 질 향상 위해 스위스·伊와 과학기술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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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호 기자I 2018.11.16 09:09:58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위스 연방교육연구혁신청(SERI)과 제 5차 한-스위스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16일 스위스 베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위는 과기정통부 송경희 국제협력관과 스위스 연방교육연구혁신청 마우로 모루찌(Mauro Moruzzi) 국제협력실장이 수석대표로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공동위에서는 내년에 시작되는 차기 혁신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헬스, 신소재, 분자물리 분야 공동연구 협력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내년 5월 ‘스마트 리빙 -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능형 건강관리’를 주제로 사물인터넷, 가상·증강현실 분야 산·학·연이 참여하는 ‘한-스위스 혁신주간(Innovation Week)’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 건축·토목·컴퓨터공학·사회학·심리학 분야 대학원생 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한국의 여름과 스위스의 겨울, 실내 환경의 안락함’을 주제로 양국 문화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국의 생활환경을 포괄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한국과 스위스는 지난 2008년 과학기술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2009년 제 1차 회의를 개최한 이후 5차례에 걸친 과기공동위를 통해 지속적인 과학기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스위스 과기공동위와 연계해 15일 열린 제 7차 한-스위스 과학의 날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보조기술’이라는 주제로 시각·청각 감각 시스템, 인공장기, 노인의 이동을 돕는 로봇기술, 디지털 헬스와 데이터 관리 4개 세션에서 양국 16인 연구자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디지털 헬스 분야의 새로운 협력을 모색했다.

아울러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토리노에서 제 6차 한-이탈리아 과학기술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이탈리아 순방에서 약속한 과학기술 협력 확대의 일환으로 ‘사물인터넷 기술의 응용과 가능성’을 주제로 양국 전문가의 기술교류와 협력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양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너지·환경, 스마트 제조, 헬스케어, 스마트 자동차의 세션에서 연구 성과가 실제 생활과 산업현장에서 적용되는 사례들을 폭넓게 논의하면서 기업 간 협력도 모색했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국장은 “스위스와 이탈리아는 뛰어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개방적이고 우수한 연구 환경을 갖춘 대표적인 기초과학 강국”이라며 “이들 나라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과 혁신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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