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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 모델하우스 1.2만명 방문

정수영 기자I 2016.12.26 09:31:46
▲부산 남천동 재건축 아파트인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 23일 개관한 부산 남천동 재건축 아파트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 동안 1만 2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6일 전했다.

주말 내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예비 수요자들의 행렬이 이어졌고, ‘떴따방’들이 모델하우스 주변에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상담석도 분양가, 대출조건, 청약자격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남천동 일대의 삼익비치 재건축, 남천1구역 재개발 등 8700여 가구 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첫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3060가구의 삼익비치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되면서 남천동 일대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총 421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84㎡ 128가구 △104㎡ 9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당해지역(부산광역시), 29일 1순위 기타지역(울산, 경남 지역), 30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5일 발표하며 같은달 10일부터 12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수영구 광안동 331-6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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