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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띠' 효과..초등학생 입학용품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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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찬 기자I 2014.01.08 10:39:53

2007년 태아난 황금돼지띠 초등학교 입학 도래
책가방 등 판매량 전년대비 2배 이상 급증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지난 2007년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어린이들이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각종 입학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보통 2월부터 입학 제품을 준비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1월부터 들썩이고 있다. 통계청 기준에 따르면 황금돼지띠인 2007년도 출생아 수는 49만3189명으로, 2006년(44만8153명)보다 10% 많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황금돼지띠 자녀를 둔 주부 윤모씨는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많다 보니 부모들 사이에서는 입학 준비도 전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기모델은 품절 가능성이 있어서 미리미리 입학 준비물을 챙기고 있다”고 했다.

8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아동용 책가방 판매가 작년보다 104% 증가했다. 초등학생용 공책은 90%, 지우개는 21% 늘었다.

과목별 학용품 판매도 급증했다. 체육 학습준비물은 5배나 넘게 팔렸고, 과학은 3배 이상 늘었다. 그림물감은 4배, 색연필은 2배 판매가 증가했다.

연관 제품 판매도 늘어나는 추세다. 어린이용 책장 판매는 작년보다 222% 늘었고, 어린이 건강식품 판매는 61% 증가했다. 미아방지용품 판매도 80% 많아졌다.

박지은 G마켓 유아동팀장은 “황금돼지해 영향으로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많아 입학용품이나 어린이 관련 용품이 호황”이라며 “입학 용품 구매 시점이 평년보다 빨라지고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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