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1일부터 시작해 3개월동안 진행된 알테어 최적화 대회는 u최적화 지정주제와 u최적화 자유주제, u자동화 3개 부문로 나뉘어 총 105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알테어는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주일 동안 CAE 관련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도왔다.
알테어 최적화 대회 심사는 최종 본선에 진출한 18개팀 중 장려상 9개 팀을 제외한 9개 팀이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작품을 발표하는 현장 경연 방식으로 우열을 가렸다. 최종 우승인 대상은 건국대의 황종연·마이덕다이(국적 베트남)팀이 차지했다. 총 상금과 부상이 1000만원에 달하는 이번 대회는 대상에게 상금 200만원과 13인치 맥북에어를 제공했다.
알테어 최적화 대회의 심사위원단은 현대·기아차 등 국내 글로벌 기업의 박사급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과제 심사는 물론 본선 진출한 학생들의 발표에 대해 조언을 하면서 학생들의 성장을 도왔다.
문성수 알테어코리아 대표는 “해가 거듭할수록 참가 학생들의 수도 많아지고 학생들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보다 큰 대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테어는 1985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엔지니어 컨설팅 기업으로 출발해 현재 CAE, BI(Business Intelligence), 산업 디자인 솔루션 등 기업 혁신 정보기술(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며, 현재 17개 국가에 41개 지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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