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코스피지수가 8일 장중 기준으로 15거래일만에 1100선을 탈환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후 1시42분 현재 전일대비 72.57포인트(7.06%) 올라 1100.7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신(新) 뉴딜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시아증시가 동반 급등세를 보이면서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746억원, 1110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역시 3430억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만이 5431억원 어치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종목별로는 현대중공업(00954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한국전력(015760), KB금융(105560) 등이 10%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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