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수정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12일 커먼레일 방식의 `K-엔진`을 탑재한 신형 `메가트럭`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중형급 트럭 `메가트럭`은 새로 개발된 최신 전자식 커먼레일 방식의 `K-엔진`을 탑재해 235마력에 70토크의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기존 엔진 대비 등판 및 가속성능이 향상됐으며 연비가 약 5%가량 개선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또 첨단 기술을 적용한 파일럿 분사방식을 채택해 디젤 엔진의 진동과 소음을 줄이고 승차감을 개선했다.
신형 메가트럭의 판매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5톤 DLX 장축모델이 36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