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백종훈기자] LG텔레콤(032640)은 모바일 즉석복권과 모바일 연하장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복권연하장 서비스`를 오는 21일부터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LG텔레콤 가입자가 모바일 연하장에 문자메시지를 작성해 보내면 모바일 복권이 최대 3매까지 같이 전송시키는 서비스다. 수신자는 연하장을 수신하고 즉석에서 복권의 당첨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즉석복권의 경우 1등 상금은 1000만원이며 보너스로는 자동차가 제공된다.
LG텔레콤은 이번 복권연하장 서비스의 경우 수신자가 LG텔레콤 가입자가 아니어도 관계없이 모바일 복권에 당첨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KTF(032390) 가입자는 당첨이 가능하며 향후 SK텔레콤 가입자에게도 당첨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용방법은 `**645` 버튼을 누르고 `통화` 버튼을 누르거나 무선인터넷 이지아이에 접속해 5번 증권/복권/상품권 메뉴에서 복권연하장 보내기를 선택하면 된다.
정보이용료는 모바일 연하장과 복권 1매를 보내면 200원이고 복권 2매를 같이 보낼 경우 300원, 3매를 같이 보낼 경우 500원이다.
한편 LG텔레콤은 이달 31일까지 무료 복권연하장 코너를 마련해 연하장과 모바일복권 1매를 선물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LG텔레콤 컨텐츠사업팀 김영욱 차장은 "앞으로 졸업, 입학 등 시의적절한 모바일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