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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일상, 전국 흐린 하늘…수도권·강원 비[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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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기자I 2025.10.09 17:00:00

서울 등 수도권 낮 최고 18도
토요일까지 수도권·강원 비 예보
남부지방은 맑음…한낮 27도까지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금요일인 10일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흐린 하늘에서 비가 내리겠다. 전남권, 경남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고, 전남권과 경남권을 비롯한 제주도는 맑겠다.

비는 오전 사이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중북부에서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11일까지)은 △경기 북부, 서해5도 20~60㎜(많은 곳 서해5도 80㎜ 이상) △서울·인천·경기 남부 5~30㎜ △강원 북부내륙·산지 20~60㎜ △강원중·남부내륙·산지, 강원 북부 동해안 5~30㎜ △강원중·남부 동해안 5~10㎜다.

기온은 평년보다 따뜻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7~27도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인 서울 등 수도권은 최고기온이 18~19도로 예보돼 다소 쌀쌀하겠다. 반면 부산과 전주 26도, 광주와 제주 27도 등 남부지방은 한낮 기온이 올라 조금 더운 날씨가 전망된다. 이 지역은 일교차가 최대 10도까지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보됐다. 오전까지 △동해 남부 앞바다 △부산 앞바다 △거제시 동부 앞바다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 오후까지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제주도 남서쪽 안쪽 먼바다 △제주도 동부 앞바다 △제주도 남부 앞바다에, 밤까지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 △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65㎞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1~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편 대기 질은 초미세먼지·미세먼지 모두 ‘좋음’ 수준을 보여 청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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