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서는 향후 글로벌 경쟁구도 개편 과정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이 강화되며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황 모멘텀 둔화 영향 불가피하나 어닝 측면에서는 양호한 이익체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진단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사업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업 과정에서 현대차 브랜드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며 “협업 성과 가시화 및 글로벌 경쟁구도 재편 과정에서 주가 할인율은 점차 축소될 수 있을 것이며 할인율을 모두 제거할 경우 이론적 목표주가는 약 50만원까지 상향조정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