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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은 서울굿즈샵에서 단독 판매하던 서울라면 2종을 일반 유통 채널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라면은 서울시와 풀무원이 서울라면 상품화 사업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해 출시한 건면(라면) 제품이다. 국내 건면 시장을 개척하며 쌓은 제면 노하우와 로스팅 공법 등 건면 제조 역량을 담았다.
해당 제품은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가 개최한 서울 라이프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공개했다. 4일간 초도 물량 약 5300봉이 전량 소진되며 흥행 성공을 입증했다.
서울라면 2종은 이달 말 판매처를 확대한다.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3월에는 각종 온라인 몰에서 선보인다. 모든 유통 채널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