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 평가한 응답은 58%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와 변동이 없었다. 이로써 긍·부정의 격차는 24%포인트로 좁혀졌다.
응답자의 7%는 의견을 유보(어느 쪽도 아님, 모름·응답거절)했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80%), 70대 이상(65%) 등에서 많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4%)과 30~50대(70% 내외) 등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61%, 중도층 27%, 진보층 8%다.
윤 대통령의 직무 중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외교(17%) △의대 정원 확대(9%) △전반적으로 잘한다(6%) △경제/민생,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5%) △국방/안보, 보건의료 정책,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4%)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물가(16%) △독단적/일방적(12%) △소통 미흡(10%) △전반적으로 잘 못한다(7%) △외교(6%)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