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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전점검은 지난 4월 17일부터 61일간 1급 소방관리 대상물인 연면적 1만 5000㎡, 상시 근무자 100인 이상의 물류창고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방화 스크린셔터 파손 등 화재 안전시설이 필요한 2곳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를 요구하고 관리부실 37건은 현장 시정 조치를 했다.
한편, 국토부는 위험도에 따른 차별화된 관리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전국 1700여개 물류창고업을 대상으로 기반정보를 조사할 예정이다.
적층식 랙(메자닌)과 같이 화재 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지침도 개정한다.
오는 12월에는 현장의 불편을 야기했던 화재안전관리계획서를 정보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강주엽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물류업계도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에 힘써주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