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자들은 ‘온전함’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어떻게 돌봄 받고 싶은지, 어떻게 의료행위를 받고 싶은지, 어떻게 재산이 관리되면 좋겠는지 등의 가이드라인 100개 질문에 대해 텍스트, 음성, 사진을 입력해 ‘내 뜻 전달서’를 완성할 수 있다.
온전 주식회사는 이용자들이 완성한 ‘내 뜻 전달서’를 문서화해 공증 등을 통해 법적 효력을 부여하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시점 및 상대방에게 발송하게 된다. 물론 이용자들은 웹에서 ‘내 뜻 전달서’ 발송 전까지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다.
송지웅 온전㈜ 전략팀장은 “‘내 뜻 전달서’를 통해 이용자들이 치매뿐만 아니라 뇌졸중, 교통사고, 수술 등 급박한 상황이 생겼을 때에도, 이용자들이 원하는 대로 돌봄과 재산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자녀들의 심리적 혼란, 부양 갈등, 상속 갈등 등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형진 온전 주식회사 대표는 “치매는 확률이지만, 만약 대비 없이 치매에 걸리면 마주해야 하는 위험은 매우 크다. 그러나 ‘내 뜻 전달서’를 통해 미리 노후를 준비한다면, 막연한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고, 훨씬 더 적극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