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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설 연휴인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안산지역 공설공원묘지 16곳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 동안 성묘객 집중 방문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묘지에 방문하지 않고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는 오는 17일부터 e하늘장사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성묘를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