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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넥신, 림프암 치료제 美 FDA 1b상 승인에 '상승'

고준혁 기자I 2020.08.25 09:19:07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제넥신(095700)의 관계사 네오이뮨텍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림프암 치료제 임상 1b상 시험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께 제넥신은 전 거래일 대비 5200원(3.70%) 오른 14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임상 내용은 지속형 인터루킨-7 GX-I7(efineptakin alfa)과 노바티스의 CAR-T 치료제 킴리아를 병용투여하는 것이다. GX-I7과 CAR-T 치료제를 병용하는 첫번째 임상이다. 재발성·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r/r, LBCL; Large B-cell lymphoma) 환자를 대상으로 GX-I7과 CD19(악성 B세포 특이 항원)을 타깃하는 CAR-T 세포치료제인 킴리아를 병용투여해 GX-I7의 안전성, 내약성 그리고 항암효과 시너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은 전체 악성림프종의 25%~30%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환자들이 재발하거나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등 다양한 치료법에도 불구, 완치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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