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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군산서 간담회.. GM 공장폐쇄 경제위기 지원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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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I 2018.02.24 14:54:49

송하진 전북도시자 범정부 관계부처 대책회의 개최 요청
이 총리, 기재부·산업부·노동부 등 차관들과 현장 의견청취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두번째)가 24일 오후 관계부처 차관들과 함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열린 ‘군산지역 지원대책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한국GM 공장 폐쇄 결정으로 지역 경제 위기감이 높은 전북 군산을 찾아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총리는 24일 오후 전북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한국GM 노조 및 협력사 대표, 군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총리의 이날 군산 방문에는 고형권 기재부 1차관, 이인호 산업부 차관, 이성기 고용부 차관,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조봉환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 노형욱 국무2차장 등 관계부처 차관들이 동행했다.

한국GM 사측은 현재 정부와 협상 중인 만큼 간담회에 초청에서 제외됐다. 노조와 협력사, 지역의 의견을 듣는 자리에 사측을 참석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총리와 관계부처 차관들은 간담회에서 군산 경제 위기극복과 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산은 지난해 7월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근로자 실직과 협력업체 폐업, 소상공인 매출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제너럴모터스(GM)가 군산공장을 폐쇄를 결정했다.

지난 22일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 총리와의 면담에서 “군산과 전북의 경제 위기 상황 직시를 위해 총리 주재로 범정부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군산 현지에서 개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총리가 “관련 부처 차관들과 군산 현지에 가서 말씀을 많이 듣겠다”고 요청에 화답하면서 이번 간담회가 이뤄졌다.

한편 이 총리는 GM 군산공장 폐쇄결정 이후, 지난 20일 국무회의와 22일 현안조정회의에서 군산지역 지원대책 수립을 위해 관계부처가 비장한 마음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7월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당시에는 전북 군산지역 조선업체 대표들을 만나 현장애로를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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