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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미탭스플러스(Metaps Plus)와 ICO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홍콩 등 해외에서 투자를 유치한다. 미탭스플러스는 일본에 본사를 둔 미탭스(Metaps Inc)의 한국지사다.
한빛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플랫폼을 자사 대표 게임인 오디션뿐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사의 게임 등에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2월까지 코인개발 준비를 마치고 3월부터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개발코인 사전판매 및 ICO를 실시한다. 투자 목표는 10만 이더리움(약 1800억원·1이더리움 180만원)이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는 “게임과 블록체인 업계 간에 간접적으로 제휴를 맺는 방식은 종종 있었으나 기획단계부터 인기 게임과 블록체인 연동을 고려하여 출시하는 것은 첫 사례”라며 “한빛소프트는 약 8억명의 누적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장수 인기 게임 오디션 등을 보유한 만큼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