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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권성동 교체 보좌 견해차 때문…후임 중립인사 지명”

김성곤 기자I 2016.06.23 09:44:17

23일 비대위 회의…“사무총장 교체 결정 매우 유감”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은 23일 권성동 사무총장 교체와 관련, “제가 사무총장을 교체해야겠다고 한 이유는 보좌에 대한 견해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근간 당 사무총장 거취문제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다”고 운을 뗀 뒤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다만 “그동안 권성동 사무총장이 많은 노고를 했고 당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런 결정을 한데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 기강과 화합 차원에서 이러한 후속조치를 했다”며 “후임 사무총장의 지명은 그야말로 중립적으로 유능한 인사로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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