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피숲이라고도 불리는 바다숲은 바다 속에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조성된 해조류 밀집군락을 의미하는 말로 어류, 패류, 갑각류 등 해양동물의 산란지와 어린 물고기들의 보호, 육성장 역할을 하고있다. 또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산성화되어가는 바다를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뿐 아니라 대기의 산소 중 70% 이상을 만들어내는 인류를 위한 생명의 기원이기도 하다.
마린 서포터즈는 바다숲의 중요성 및 바다환경에 대한 세미나 강연을 듣고 본격적인 잘피숲 심기 활동에 들어갔다. 마린 서포터즈를 비롯한 대학생 참가자들이 직접 잘피 3000주를 심었다.
리리코스 ‘러브 더 씨(Love the Sea)’ 캠페인은 2004년부터 바다 본연의 생명력과 청정함을살리기 위해 진행된 세이브 더 씨(Save the Sea) 캠페인의 새로운 이름이며, UN 산하 환경전문기구인 유넵한국위원회와 MOU를 체결하여 바다 생명의 근원인 바다숲을 살리기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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