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벽을 뚫는 남자’로 뮤지컬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배우 유연석의 일상이 포착됐다. ‘벽을 뚫는 남자’는 프랑스 작가 마르셀 에메의 소설이 원작이다. 영화 ‘쉘부르의 우산’의 작곡가 미셸 르그랑이 곡을 붙인 뮤지컬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 속 유연석은 남다른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모노톤 터틀넥 니트에 깔끔한 디자인의 아놀드파마 싱글 재킷을 입어 남성 가을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유연석은 21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서 주인공 ‘듀티율’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뮤지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2006년 첫선을 보인 이후 2007, 2012, 2013년 잇따라 공연했다. 박상원, 엄기준, 조정석, 남경주, 임창정 등 유명 배우들이 이 작품을 거쳐 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