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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년 차에도 친구인 듯 연인처럼 지내는 부부의 돈독한 관계는 운동 덕이었다. 야근이 잦아 체력을 관리할 시간이 없는 남편을 위해 아내는 부지런히 내조에 힘쓴다. 윤 씨는 “저와 달리 남편은 일 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건강을 챙기지 못한다”며 “올해도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 남편을 끌고 오느라 힘이 들었다”며 웃었다.
부부는 2세 계획을 신중히 세우고 있다. 윤 씨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그린리본마라톤대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커플끼리 참가할 수 있는 코스가 있어서 신청했는데 와보니 실종아동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는 분들이 많아 의미도 남 달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취지의 캠페인이 있어 좋다”며 “뛰면서도 그런 의미까지 생각하니 땀 흘리는 기분이 더 좋아지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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