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천수 건설PG 사장은 “효성의 경쟁력은 협력업체와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으로 시너지를 높여 효성의 건설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업체와 기술협력을 강화해 기술회사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건설사업 부문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동반성장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년 간담회를 진행해왔다. 효성은 이번 간담회에서 ㈜우암이앤씨(골조공사 부문) · ㈜하나전기(전기공사 부문) · 해광이엔씨㈜(설비공사 부문) · ㈜리움피앤씨 (마감공사 부문)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하고 이들 업체에게 해외 현장 또는 해외 박람회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효성은 또 2012년 7월부터 ‘통합구매실’을 운영, 약 600여개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동구매 및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그룹 내 건설 3사가 발주 물량을 통합해 대량물량을 공동 발주하게 됨으로써 효성으로서는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사들은 입찰 참여 기회가 늘어나 우량 수주 확대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 건설 부문은 협력사 직원들과 정기 산행을 갖는 등 각종 행사를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 [IR클럽]기술력과 품질로 세계 1위 '글로벌 효성'
☞ [IR클럽]효성, 순차입금 개선 가속화..폴리케톤 기대감 고조
☞ [IR클럽]효성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 효성ITX, 작년 영업익 117억..전년비 24%↑
☞ 효성ITX, 제18기 주주총회 열고 경영실적 발표
☞ 노틸러스효성, 나이지리아에 지문인식 ATM 첫 공급
☞ 수입차 보폭 넓히는 효성… 페라리·마세라티도 판다
☞ 효성, 마포 본사에 어린이집 개원
☞ 효성, 세계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서 자체 개발 '탄섬' 뽐내
☞ 효성, 11~13일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참가
☞ 효성, '창조경제지원단' 출범.."전북을 탄소산업 메카로"
☞ 효성, 폴리케톤 상용화 위한 민간협력회의 첫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