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후보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그리움이 커지면 그림이 된다. 제 마음 속 그림으로 남아있는 고 노무현 대통령, 저는 그 분의 변호인 이었다. ‘사람 사는 세상’ 만드는 길에 늘 함께 한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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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은 노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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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가란 국민입니다’라고 외치던 송우석 변호사(영화 ‘변호인’ 송광호 분), 아니 노무현 변호사의 말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시민에게 진 빚 열심히 발로 뛰면서 갚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1987년 대우조선 노동자들을 변호하다가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노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 99인 가운데 한 명으로, 구속적부심에 노 전 대통령을 석방시키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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