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아비코전자(036010)가 강세다. 국내 최초로 초소형 시그널인덕터를 개발하고 양산체제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10시22분 아비코전자는 전날보다 4.0% 오른 4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비코전자 관계자는 “시그널인덕터는 기존의 1005사이즈에서 0805사이즈로 개발된 초소형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등에 탑재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품개발로 일본기업이 독점했던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등에 노이즈 제거용으로 적용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에 하반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비코전자는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반기에는 스마트폰용 시그널인덕터와 스마트폰용 파워인덕터의 매출 증가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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