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를 언급하며 “사고로 사망한 중국 학생과 피해입은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국민의 안전인데 이런 사고가 나서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상시에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단순히 주의에 그치지 말고, 사전에 정확한 대비책을 강구해서 미리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고도 상세히 원인을 밝혀 앞으로 더이상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관련이슈추적 ◀
☞ 아시아나 美 사고
▶ 관련포토갤러리 ◀
☞ 아시아나항공 사장 기자회견 사진 더보기
☞ 아시아나 여객기 `추락`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아시아나 美 사고]한·미조사단 2일차 공동조사 착수‥분야별 조사 활동
☞ [아시아나 美 사고]美 NTSB, 사고 원인 '조종사 과실'에 무게
☞ [아시아나 美 사고]윤영두 사장, 中 유가족 만나 사과..오늘 美 사고현장행
☞ [아시아나 美 사고] 朴대통령, 시진핑 中주석에 위로 전문
☞ [아시아나 美 사고]아시아나 사고 탑승객 귀국 "정신없어 기억이 안나요"
☞ [아시아나 美 사고]SF공항 "terrible"
☞ [아시아나 美 사고]기체결함 발견안돼‥조종 미숙 가능성에 무게
☞ [아시아나 美 사고]사고기 탑승객 11명 귀국
☞ 아시아나 항공 외신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