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외환은행(004940) 노동조합이 론스타가 보유하고 있는 외환은행 지분에 대해 징벌적 강제매각 명령을 촉구하고 나섰다. 론스타의 산업자본 여부에 대한 조속한 적격성 심사도 요구했다.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14일 오전 10시30분 여의도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징벌적 매각명령이 법률상 어렵다는 당국의 주장은 거짓말"이라며 "지난 2004년엔 KCC, 2008년엔 DM파트너스에 장내 공개매각을 명령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론스타는 명백한 산업자본인 만큼 금융당국이 즉각 적격성 심사를 통해 의혹을 분명히 규명해야 한다"며 "하나금융과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매계약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론스타가 또 고배당을 챙길 것이라면서 먹튀 우려도 제기했다.
노조 관계자는 "현재 금융당국은 론스타에 큰 특혜를 주고 있다"며 "유회원 씨가 재상고를 하면서 외환은행 사외이사직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또 다시 고배당을 챙겨 떠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노조는 오는 15일 시민단체들과 함께 `여의도 금융가 점거운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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