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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프랜차이즈랭킹)유통업④유기농·건강식품

김유성 기자I 2011.05.18 10:08:23

인지도, 풀무원·정관장·초록마을 순
식료품매장, 高價건강식품보다 이용률↑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유기농·건강식품 브랜드 중 풀무원의 인지도가 가장 높았다.

이데일리EFN이 실시한 2011 프랜차이즈 인지도 조사 중 유기농 건강식품 부문에서 풀무원(11.3)이 가장 높은 인지율을 보여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정관장(8.6), 3위는 초록마을(7.3)이었다. 4위는 올가홀푸드(4.3), 5위에는 청정원 오푸드(3.9)가 올랐다.

n=1000, %, 1+2+3순위 기준

한살림(2.9)이 6위로 생협 브랜드 중 유일하게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7위부터는 천호식품(2.4), 뉴트리라이트(1.8), 유기나(1.5) 순이었다.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주요 브랜드로는 한삼인(1.2), 대상웰라이프(0.9), 김정문(0.7), 아토오가닉(0.7), 아이쿱생협의 자연드림(0.7) 등이 있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상위 5개 브랜드 중 정관장의 이용자 만족 비율이 69.6%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초록마을로 62.5%의 만족도를 보였다. 올가홀푸드의 만족도는 상위 5개 중 가장 낮은 만족도(60)를 보였고 불만족(7.5)도 제일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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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올가홀푸드로서는 실망스러운 결과다. 정관장이나 초록마을처럼 가맹 매장이 많은 다른 브랜드보다 만족도가 낮기 때문이다.

이용 경험률은 상위 5개 브랜드 중 풀무원(76.4)이 높았다. 상대적으로 초록마을(45.2)은 낮은 수준을 보였다. 오히려 고가의 홍삼 제품을 판매하는 정관장의 이용경험률은 69.9%의 비교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용빈도는 대체로 식료품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높았다. 풀무원은 방문 경험자 중 월 1회 이상 방문자 비율이 63.1%였다. 초록마을은 절반인 51.7%가 월 1회 이상 방문했다.

반면 정관정은 월 1회 이상 이용한다는 비율이 15.7%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정관정의 취급품목이 고가의 건강식품으로 선물 등의 특별한 때가 아니면 방문하지 않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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