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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전용 휴대폰 `오디션폰` 중국 판매 순항

류의성 기자I 2008.10.30 10:49:30

6월 중국출시 이후 28만여대 팔려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와 온라인게임회사 예당온라인이 공동으로 지난 6월 중국에 출시한 `오디션폰`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디션폰(E251C)은 인기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을 탑재한 게임 전용 휴대폰. 삼성전자와 예당온라인에 따르면 6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8만여대가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오디션폰의 경우 게임폰이라는 특정 분야의 틈새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성공적인 판매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꾸준한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당온라인 역시 중국에서 오디션폰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오디션의 브랜드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입장이다.

오디션은 중국에서 누적회원 1억1000만명에 최고동시접속자 80만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30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예당온라인은 오디션 전용 휴대폰 출시와 함께 오디션 게임내에 삼성전자의 광고를 진행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와 넥슨이 내놓은 게임폰 `카트라이더폰`(M618)은 작년 9월 출시 이후 약 31만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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