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외환은행이 수출입 기업들의 관세, 통관에 관한 궁금증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외환은행(004940)은 오는 28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관세·통관 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외환은행은 관세법인 `청솔`과 업무제휴를 맺고 외환은행 홈페이지(www.keb.co.kr)와 외환전문 포탈사이트(www.fxkeb.com)에서 상담 서비스를 진행키로 했다.
이용대상 기업에는 제한이 없으며, 온라인에서 질문을 하면 관세와 통관, 물류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과 세관조사 등에 대해 전문 관세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근 수출입기업의 관세 통관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나 은행권내에서는 전문적인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는 없다"며 "별도의 비용 없이 관세 및 통관 등의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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