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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20일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의 1년물은 3.45%, 5년물 3.95%로 각각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LPR은 시중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지난 17일 사전 예측 성격이 강한 정책금리인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의 금리를 유지하면서 시장에서는 이달 동결을 예상했다.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은 지난 2월 4.20%에서 3.95%로 낮춘 이후 3월부터 4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용대출 등 금리를 정할 때 활용되는 1년물 LPR은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째 동결 기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