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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길 흐린 하늘…당분간 기온은 포근[내일날씨]

권효중 기자I 2024.01.01 15:10:25

2일 전국 흐리고 강원 동해안 가끔 구름 많아
낮 최고기온 영상 2도에서 12도, 당분간 평년 웃돌아
전국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새해 첫 출근길인 오는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동해안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사진=연합뉴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또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북과 경상 서부 내륙 지역에서는 0.1㎜ 미만 빗방울 또는 0.1㎝ 미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12도 사이로 예상됐다. 이는 평년(최저 영하 11도~0도, 최고 1~9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한 수준이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은 영상권을 유지할 전망이다.

또한 동해안 지역은 전 해상이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오는 3일 오전까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칠 수 있다. 해당 지역에서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지난 주말 사이 내렸던 눈으로 인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빙판길과 더불어 도로 살얼음이 낄 수 있으므로 운전 등에도 유의해야 하겠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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