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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날 오전 2시 35분께 부천시 송내동의 한 길거리에서 흉기를 가지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남편이 흉기를 들고 집 앞에서 오빠를 기다린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접수하고 주거지 주차장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처남 B(50대)씨와 집안일 문제로 다투다가 쌍방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두 사람은 쌍방 폭행 혐의에 대해 처벌불원서를 내고 귀가했고, A씨는 흉기를 챙겨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