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버스, 한국MS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

김정유 기자I 2023.02.24 10:22:14
안재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팀장(왼쪽부터), 고광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이사, 신선호 컴투버스 사업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컴투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078340)는 메타버스 자회사 컴투버스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메타버스내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및 활용을 위해 협업하고, 메타버스 오피스내 업무용 솔루션 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 데이터 분석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솔루션 구축도 함께 협업하는 등 컴투버스의 경쟁력 확대를 목표로 한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운영체제(OS)와 업무용 솔루션 생산 및 서비스 사업을 비롯, 최근 검색 엔진 ‘빙’에 ‘GPT 기술’을 접목하는 등 AI 기술과 보안, 게이밍 등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컴투버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우수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컴투버스에 접목해 인프라 전반의 완성도를 한 층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AI기술 및 축적된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한 컴투버스의 실질적인 기능성과 활용성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컴투버스를 전 세계 메타버스 시장의 대표주자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강력한 얼라이언스를 구축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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