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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됐네" 뱅크샐러드 무료 유전검사, 몇번 시도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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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I 2022.02.09 09:57:20

뱅크샐러드, 하루 700명 무료 유전자검사 ‘완판행진’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4개월간 유전자검사 서비스
평균 30대1 경쟁률…5번 시도해야 한번 성공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프로모션 차원에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선착순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률이 평균 30대 1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출시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 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9일 이같이 밝혔다.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는 현재까지 총 5만여명이 넘는 이용자가 무료로 제공받았다.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 신청을 시작하는데, 인기가 많아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기를 지속하고 있다. 하루 500명씩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지난달 13일부터는 700명으로 확대했다.

경쟁률은 평균 30대 1에 육박하며, 첫번째 시도에서 신청하지 못한 사람 중 60%는 5일 이내 다시 도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5회 시도 만에 성공하고, 49일 연속 도전해 검사 신청에 성공한 이용자도 있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30세대가 약 87%에 이른다.

유전자 검사 결과를 알기 쉬운 용어와 유쾌한 이미지를 통해 알려주는 콘텐츠 ‘TOP3 결과카드’도 인기요인이다. 특히 유전자 검사 결과를 MBTI에 비유하며 ‘유전 MBTI’, ‘과학사주’로 부르며 본인의 검사 결과를 자발적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는 MZ(밀레니얼+Z세대) 고객도 상당수다.

결과 카드 중 조상님이 들어주는 봉(근력 운동 적합성), 울창한 숲(남성형 탈모 안심), 비가역적 다이어트(요요 가능성)가 각각 3.3%, 5.8%, 6.3%에 불과해 희귀한 결과 카드로 나타났다. 반면 모태 다이어터(운동에 의한 체중 감량 효과)가 26%, 타고난 술고래(알코올 대사)가 22%, 스프린터(단거리 질주 능력)가 18.3%로 가장 많이 받은 TOP3 카드로 집계됐다.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데이터로 일상을 관리하는 것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자발적으로 SNS에 공유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며 “건강 서비스를 일상적으로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더욱 유용한 서비스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뱅크샐러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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