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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뉴욕 증시 훈풍에 약 1% 상승 출발…270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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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혁 기자I 2020.12.09 09:22:05

개인 ''사자''…외국인·기관 ''팔자''…종이·목재 외 전업종 상승
시총 상위株, 전부 상승…셀트리온 3%대↑ ''강세''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9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미국 경기부양책 통과 기대감에 따라 모두 상승 마감한 데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내 화이자 백신 보급이 조만간 진행된다는 기대감 또한 커지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4.96포인트(0.92%) 오른 2725.89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09포인트(0.35%) 상승한 3만173.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전장보다 10.29포인트(0.28%) 오른 3702.2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2.83포인트(0.5%) 상승한 1만2582.77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넘어서 종가를 형성했고 나스닥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이는 미국의 경기부양책 통과와 백신의 보급이 임박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화당 지도부가 백악관과 부양책 진전을 위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보도되며 장초반 하락했던 지수는 상승 반전했다. 미국의 식품의약국(FDA)도 화이자의 백신에 대해 “안전성이 양호하다”고 발표했다. 오는 10일 FDA는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허가 여부를 논의를 앞두고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낸 셈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994억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억원, 632억원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에서 각각 180억원, 339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여 전체 498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의약품과 기계, 화학, 전기가스업, 화학 등이 1%대 이상 상승 중이다. 이어 제조업과 건설업,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는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전 종목 상승 중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1%대 미만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네이버(035420),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카카오(035720), 기아차(000270)도 모두 1%대 안팎에서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3%대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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