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금)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대기질 ‘나쁨’

e뉴스팀 기자I 2019.04.12 09:11:49
오늘(12일·금)은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은 상태를 보이겠지만, 낮부터는 점점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의 기온이 최고 17도를 기록하며 평년수준을 회복하는 등 어제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봄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교차가 큰 만큼 옷차림에는 신경을 쓰기 바란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12일·금)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현재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벚꽃 피는 4월, 다시 찾아온 미세먼지 (사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식목일인 5일 전날 발원한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서울 종로구 창의문 인근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20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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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중서부, 강원영서, 전라도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 그 밖의 전국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 WHO 기준 : 중서부, 강원영서, 전라도 오전 ‘나쁨’, 오후 ‘매우 나쁨’ / 그 밖의 전국 오전 ‘보통’, 오후 ‘나쁨’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청주 6℃, 수원 3℃, 춘천 4℃, 대전·광주·전주 5℃, 부산·대구 7℃, 제주 10℃, 속초 5℃, 강릉 4℃, 울진·울릉도·백령도 6℃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 인천 15℃, 수원·청주·광주·전주 18℃, 춘천·대전 19℃, 부산 17℃, 대구 18℃, 제주 16℃, 속초·울진 16℃, 강릉 16℃, 울릉도 14℃, 백령도 11℃가 예상된다.

오늘 남해와 동해상으로 비 소식이 있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 최고 1m, 남해와 동해 최고 2m로 잔잔하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시는 선박은 참고하기 바란다.

주말인 내일 토요일(13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18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포근하겠지만, 일요일(14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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