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에 본사를 두고 중국·홍콩계 자본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오케이엑스는 거래량 규모로 세계 수위권을 다투는 업체다. 25일 열리는 본머스 대 아스날 경기를 비롯해 다음달 1일 허더스필드 대 브라이튼앤호브 알비온 경기, 5일 울버햄튼 대 첼시, 8일 본머스 대 리버풀 경기 등 네 경기에서 광고를 진행한다. 아스날, 첼시, 리버풀 등 명문구단 경기가 주요 대상이라넌 점을 강조했다.
앤디 청 오케이엑스 운영 총괄은 “축구는 경계를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고 연합시키는 세계 공통의 언어”라며 “블록체인 기술은 역시 같은 핵심가치를 나눈다”고 밝혔다.
오케이엑스는 또 다음달 10일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리를 잡아보라(Catch Us in the English Premier League!)’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앞서 언급한 네 경기에서 광고판에 나오는 오케이엑스의 광고가 나오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캡처한 뒤 오케이엑스의 트위터 계정에 알리면 이중 3명에게 50테더(USDT)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