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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긴 연휴 기간,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의류부터 간식까지 철저한 짐 꾸리기가 필수다. 교통편에 숙박 예약만큼이나 음식 준비도 중요한데 여행 장소, 유형에 맞는 ‘트립 푸드(Trip food)’를 챙기면 도움이 된다.
◇고강도 운동 산행···비타민, 수분 보충해야
등산은 그 자체로 에너지 소모가 매우 큰 운동이다. 연휴기간 설악산, 한라산 등 등산을 계획한 이들이라면 비타민 또는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과일, 음료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선 청과브랜드 ‘돌(Dole)’의 ‘후룻볼’, 코카콜라의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 등이 도움이 된다.
‘후룻볼’은 파인애플, 복숭아 등 과일을 주스에 담은 제품이다. 주스는 주스대로, 과육은 동봉된 포크로 즐기면 된다.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는 자몽, 백포도, 사과, 당근, 양배추 등 10가지 과채 수분을 함유한 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다.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무료 개방…캠핑족에게 유용한 간편식
따뜻한 날씨로 인해 캠핑을 즐기려는 이들도 많다. 특히 정부가 ‘봄 여행주간’으로 설정한 황금연휴 기간에는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10곳이 무료 개방돼 이 기간 특히 캠핑족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캠핑요리의 기본은 간편함이다. 여기에 맛도 중요한데 ‘샘표 든든하게 밥먹자’ 컵밥 등 가정간편식을 활용해보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뜨거운 물과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3분30초 만에 요리가 완성된다. 사골곰탕국밥, 곤드레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가 준비돼있다.
최근에는 농심 ‘짜왕’을 활용한 이색 요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즉석밥이나 미리 준비해온 삼각김밥을 넣어 짜왕 소스와 함께 비벼 먹기도 하고 달걀 등 다른 재료를 활용해 섞어 먹기도 한다.
◇비행기를 타야 한다면…젤리 등 간식 챙겨야
해외 또는 제주도 등 비행기를 타야 하는 장거리 여행에는 그에 맞는 간식을 챙기면 도움이 된다. 저가 항공을 이용하거나 짧은 거리를 이용할 때에는 식사는 물론 간식이 전혀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롯데제과와 편의점 GS25가 손잡고 내놓은 ‘유어스 스크류바 젤리’는 롯데제과의 베스트셀러 아이스바 ‘스크류바’의 꽈배기 모양은 물론, 젤리에 함유된 과즙까지 똑같이 재현한 젤리다.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제품에 재미 요소를 더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기내에서의 지루함을 달래줄 간식으로 적합하다.
기내에서 간편하게 허기를 채워줄 간식을 찾는다면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스틱’을 눈여겨 볼만 하다. 이 제품은 굽네치킨이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인 닭가슴살 미니 소시지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갈릭과 치즈 총 2종으로 출시돼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