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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제조·설치·서비스·시스템 솔루션 분야 250개 협력사 대표와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전달,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조인식, CEO 경영특강,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상호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함께 가고 함께 행복해지자’는 뜻을 담은 동행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회사와 협력사가 어떠한 관계를 맺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역시 평소 “협력사도 한 가족이란 마음으로 항상 세심히 챙길 것”을 강조하며 협력사들과의 상생 노력을 당부해오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작년 5월, 협력사와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지원 △결제 조건 개선 △기술지원 △교육, 채용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사 간 거래액은 불과 8개월만에 113억 원(3.2%) 늘어난 3669억 원을 기록했고, 성과 공유제를 통해 주요 협력사인 우진전장는 2900만 원을 현금으로 보상받기도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성과공유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협력사가 개발한 기술을 보호하는 ‘기술임치제’ 도입 △협력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지원 △ 2차 협력사까지 지원 범위 확대 등 한층 강화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다.
한 대표이사는 “협력사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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