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首長) 바뀐 SK-두산, 올 시즌 전망은?[TV]

이민희 기자I 2012.03.27 11:52:56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지독한 라이벌이다. SK와 두산은 2007년·2008년 한국시리즈에서 만나 우승을 다퉜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두 팀 다 작년 시즌 중도에 감독이 교체되면서 올 시즌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SK와이번스는 공격적인 팀으로 변모했다. 전에는 작전에 의한, 철저한 계산에 이뤄지는 야구였다면, 지금은 투수는 무조건 공격적, 유인구보다는 정면승부, 공격적인 몸쪽 직구에 대한 주문하고 있고 타자들한테도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휘두르라고 얘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두산베어스는 크게 변한 건 없다. 김진욱 감독도 "김진욱의 야구는 없다. 기존 두산의 스타일대로 해나가겠다."라고 말한 상태. 두산의 장점인 기동력 있는 야구, 허슬플레이 등 기존의 장점을 모두 살리겠다는 의미다.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2012프로야구. 2007년부터 라이벌 관계에 있는 SK-두산의 올 시즌을 전망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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