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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시장 침체 여파..삼성 LCD도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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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성 기자I 2010.10.29 09:56:22

영업익 5200억원..전년비 56% 감소
4분기 전망 어두워..패널수요 약세 지속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 LCD도 선진국 경기 침체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LCD패널의 주요 소비처인 TV와 노트PC, 모니터 등이 소비 둔화로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LCD사업부 매출은 8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분기에는 7조76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200억원으로 작년 3분기 1조2000억원에서 급감했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8800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6.5%로 작년 15.5%에서 9.0%P 감소했다.

패널 판매량은 지난 2분기 1억6700만대에서 1억6000만대로 4% 감소했다. 패널 판가는 모두 떨어졌다.

TV 패널 판가는 248달러로 5%, 모니터는 76달러로 15%, 노트PC는 50달러로 13% 각각 하락했다.

회사 측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에도 불구하고 북미·유럽 등 선진시장의 소비둔화로 유통재고 소진이 지연되고 IT용 패널의 급격한 판가 하락이 지속되는 등 시황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PC·모니터 등 IT용 패널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LED·3D TV등 프리미엄 패널시장을 공략 하고 보급형 LED패널 라인업을 강화해 수익성 악화를 최소화하고 매출은 소폭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4분기 전망에 대해 회사 측은 경기 침체에 따른 세트판매 부진 전망으로 패널 수요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TV의 경우 중국 신년 및 춘절 대기 수요가 있지만 북미 유럽 등 선진국 경기 침체에 따른 연말 성수기 세트 수요가 감소해 전망이 밝지 않다고 밝혔다. IT패널은 태블릿PC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및 차별화 제품 판매 비중 증대 등 수익성 위주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하락에 대응할 방침이다.

TV는 3D와 240HZ 등 프리미엄 급 제품 및 보급형 LED 등 차별화 제품 비중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IT는 수익성 위주 제품 믹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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