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폴더형 휴대전화 `VVIP폰`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경제력을 갖추고 최근 유행을 수용하는 40~50대를 뜻하는 `NOMU(No More Uncle)족`과, 활력있고 평범함을 거부하는 `RUBY(Refresh·Uncommon·Beautiful·Youthful)족`을 겨냥했다.
2.6인치 WQVGA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골드와 블랙 컬러를 사용했다.
또 사회적 네트워크를 중요시하는 소비자층의 특성을 고려해 누구에게 자주 연락하지는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웰빙음악, 건강정보 메모, 긴급호출 등 건강과 안전을 위한 기능이 적용됐다. 가격은 50만원대.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장과 고객에 맞춰 세분화한 다양한 제품으로 아몰레드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는 휴대전화 시대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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